무주군, '지방자치대상'수상
무주군, '지방자치대상'수상
  • 무주=김정중기자
  • 승인 2005.08.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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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자치 10주년 평가 시상식에서 무주군이 영예의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무주군은 ‘살기좋은 도시대상’ 과 ‘서비스혁신부문 대상’ 등 2개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은 윤명중 한국언론인포럼 회장의 인사와 한국기자클럽회장의 축사, 강양석 심사위원장의 종합심사평, 그리고 시상순으로 이어졌다.

 김군수는 수상소감을 “민선자치 10년의 평가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해 무척 기쁘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같이해준 400여 공직자와 이를 믿고 따라준 무주군민이 있었기에 성공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고 밝힌 뒤 “지방자치대상의 영예를 무주군 공직자와 군민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신문방송 연구원측 관계자는 “무주군은 국제화, 세계화분야에 있어 세계한인회, 세계태권도인 등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성, 쓰나미 피해시 공무원의 해외자원봉사구성 파견 등의 내용들이 돋보였다”며, “특히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라는 두 가지 국책사업의 유치와 이를 통한 세계적인 관광 레저중심도시 무주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이 가장 경쟁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포럼과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은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단체장의 마인드, 행정혁신, 대민서비스, 정보화, 국제화, 환경분야 등 10개 대항목 70개 평가지표에 대해 심사위원단을 구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자치단체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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