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학교, 선화가족 한마당 축제
선화학교, 선화가족 한마당 축제
  • 송영석
  • 승인 2007.11.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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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와 전공과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전주선화학교(교장 윤선근)가 2일 선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에 이어달리기와 장애물 경기 등을 통해 체육활동을 펼치고, 오후에는 강당(열린터)에서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방과 후 활동의 결실을 학부모들과 함께 관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학교 관계자는 “매년 마련하는 선화가족 한마당은 교사와 학생들의 손길들로 잔치를 여는 과정부터 남다르다”며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평소 학생들과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게 돼 더욱 가까워지고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전라북도 어린이 합창단이 초청돼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의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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