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연단체간 축구대회 성료
임실군 결연단체간 축구대회 성료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05.09.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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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자매결연 자치단체 초청 공무원 축구대회가 24일 김진억 임실군수를 비롯한 최병구 화곡 2동장, 유갑 부산진구 계금 2동장, 축구클럽회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촌면 사선대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자매결연지역 공무원들간의 우의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열렸으며 임실군과 강서구, 부산진구청 등 3개 축구클럽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축구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의 장으로 승화시킨 친선축구대회는 양 자치단체간에 화합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뿐 아니라 임실군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임실군청 축구 클럽 발전에 공헌한 박상모 재경 임실군 향우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그 동안 임실군과 강서구청, 부산 진구청은 동서간 화합과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각종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롯한 민간단체 교류사업, 축구클럽 상호 친선경기 등 자치단체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팀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일체감 조성이 제일 중요하다”며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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