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은 기념식에 앞서 팔봉 공설묘역에 있는 경찰묘지를 참배하고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으며 기념행사를 마친 뒤 민원인을 위해 마련한 세심원 공원의 완공 조성비 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경찰창설 60돌을 맞는 경찰의 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경찰청장의 지시에 따라 기념식만을 가진 뒤 평소와 변함 없이 정상근무에 임해 차분한 가운데 조용히 치뤄졌다.
한편 이날 포상자로는 경감 오두환을 비롯 경위 유봉현·박홍록, 경장 정소라 등 4명이 장관 표창을, 경찰청장상에는 경감 선 원을 포함 경위 이해범, 경사 정철민·이희영·최주성·이일구, 경장 김영선·고일석 등 8명이 수상했고 경사 김현곤 등 17명이 전북청장상을, 익산경찰서장상에는 경위 노경우 등 2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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