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에 장수사랑자치학교운영 등 10개 사업에 2억5천600만원을 지원하여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데 이어 올해에는 18개사업에 4억2천700만원을 지원하여 오는 11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으로는 사과단지조성사업에 6천400만원, 공동마케팅사업지원에 4천만원, 복분자재배단지조성 3천만원 선별기 지원 9천100만원 농산물 순회수집을 위한 간이집하장설치 1천600만원 등이다
이 사업은 생산기반 시설지원, 농산물유통시설지원 등 관내 농업인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쌀수입개방과 FTA등 세계화의 파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함이라는 것.
또한 박형규 군지부장은 “올해 남은 기간동안 지역자율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06년도에는 지원자금을 더욱 확대하여 관내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밑바탕이 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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