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는 1976년 제 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 스위스, 등을 거치면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미국, 프랑스, 스웨덴,케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한 50여개국에서 장·차관 및 세계석학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방보건사업 우수연구사례발표 기관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임수진 군수의‘한방보건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안군이 우리나라 한방보건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리고 세계적인 의학계에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침구 프랑소아 비엔스 사무총장, 노벨의학수상자 스웨덴의 토마스 룬디버그 박사, 아프리카 침술학자 조 소디포 박사, 한약제연구 아브라함 찬 박사 등 세계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학자들이 총망라해 세계 전통의학에 대한 많은 논문이 발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수진 군수는 성공사례연구발표에서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날 참석한 한방관련 전문가들에게 한방산업에 메카로 우뚝선 진안군에 투자를 적극 권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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