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주년> NIE 활용은 미래의 투자다
<창간 17주년> NIE 활용은 미래의 투자다
  • 유현상
  • 승인 2005.11.1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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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한 교육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에 참여는 물론 현장감 있는 교육과 현실을 즉시 하면서 아름다운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신문의 독자는 현재는 성인 중심이지만 언제까지나 성인들만의 것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 어린이들이 바로 신문을 만들고 또한 독자가 되는 것이다.

 신문도 경제원리에 맞춘다고는 하나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지면 할애가 어쩌면 그리도 야박한지 아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래도 전북도민일보는 창간하면서 일주일에 한 명 정도를 항상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한 번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할애해준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우리 어린이들이 신문에 실리는 아이는 얼마나 좋아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이를 계기로 더 큰 꿈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아울러 이 어린이는 자신의 글이 실린 그 신문을 가슴에 간직하게 되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내가 전북도민일보에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글동산을 심사한지가 지난 1993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13년동안 진행하면서 처음에는 동시 작품만 4편을 선정하여 심사평까지 썼으나 한 명이라도 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시 4편, 산문 1편을 싣기도 하였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신문 편집이 NIE 중심으로 편집되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참여 영역을 전면 2면으로 확대되면서 작품을 심사평과 함께 싣고 있으나 겨우 2명밖에 되지 않아 참여의 기회가 적은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신문도 이제는 눈에 보이는 현재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의 독자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눈을 돌려 영원한 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라북도임실교육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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