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우증권 전주지점(지점장 엄기범)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한국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심사를 받은 결과 지난해 11월 ‘A-‘로 상향된 이후 1년만에 ‘A’등급으로 다시 한 단계 상승하게 됐다.
이로써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은 지난 2002년 BBB, 2003년 BBB+, 2004년 A-에서 올해 A로 또다시 상승, 4년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대우증권은 11월 순이익이 584억원을 기록해 전달 보다 38% 증가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천977억원과 588억원으로 각각 42%와 227%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을 ‘A’로 한 단계 상향했으며 향후 신용전망에 대해서도 안정적(Positive)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신평은 대우증권이 상반기 1천500억원을 상회하는 순이익을 시현했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이 현 자회사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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