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컨셉으로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4계절 종합 휴양지로 성장한 무주리조트는 특히 겨울시즌에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소로 꼽히고있다.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건물 하나 하나와 거리 등 모든 시설이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으로 이루어져 있어 리조트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주리조트 앞 좌우를 빼곡이 메운 스키샵과 펜션단지를 지나 리조트 초입에 들어서면 마치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각종 건물과 시설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각 건물들에는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무주리조트만의 프로그램과 오락시설들이 가득하다.
무주리조트가 자랑하는 최고의 관광코스는 관광곤돌라를 이용한 향적봉 등반코스다. 관광곤돌라를 타고 해발 1천522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20분만에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이 험하지 않아 노부부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쉬엄쉬엄 오르기에 더 할 수 없이 좋은 게 최고의 장점이다. 정상에 오르면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 등 남도의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및 장애우들의 경우 전국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고산 등반의 간접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무주리조트 측이 추천하는 10경 가운데 곤도라를 이용해 감상하는 설천봉, 향적봉의 운무와 고사목이 일 순위를 차지하는 이유를 이곳에 올라보면 비로소 알 수 있다.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덕유산 정상의 향적봉에 서면 구름과 안개로 멀고 가까운 산들이 섬을 이루고 신선들이 뱃놀이를 즐겼다는 향적 운무가 환상적이다. 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 나무는 제주 한라산과 덕유산에서만 볼 수 있는 명물로 꼭 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이 작은 자연휴양림을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는 한솔동 뒤 편 삼림욕 코스는 가족과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만 하다. 국내 유일의 시설로 지난 97 동계 U대회 때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스키 점프 선수들이 연습하는 곳인 스키점프대는 지난 동계 아시안게임의 스키 점프 금메달 수상 영광의 숨은 주역이다. 스키점프는 지상 약 90~120M의 높이 위에서 스키를 신고 날아 내려오는 종목으로 마치 한 마리 새가 날아오르는 모습과 비슷한 장관을 연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무주만이 선수와 경기장을 보유하고있다.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호텔을 그대로 옮겨온 호텔 티롤은 설계에서부터 자재, 건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오스트리아 현지인의 손으로 이뤄낸 티롤 그대로의 모습으로 명성이 높다. 설천호수 산책로도 꼭 들어봐야 할 곳 중 한 곳.
무주리조트 자연경관의 미려함에 극치를 더해주는 산악형 호수 설천호는 호수를 휘돌아 감은 산책로와 호수변에 위치한 호수카페가 있어 잔잔한 재미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특히 사랑 받고 있다. 설경과 어울린 설천호수는 겨울철 독특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코스로 제격이다.
가족호텔 조각공원에 전시 되 있는 조각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무주방문의 색다른 경험이다.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미술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니발 스트리트 분수와 소원의 샘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추천할 만 하다.
이 밖의 편의시설로는 솔마을 세솔동의 노천 온천탕과 호텔티롤 2층의 바라운지, 분위기 있고 낭만적인 티롤커피숍, 나이트클럽과 각종 식당들이 영업 중이다.
영업문의 063-322-9000 홈페이지 www.mujuresor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