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아낙들로 구성된 박 회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45명은 정기적으로 의식주에 관한 생활개선과제를 익히며 생활정보를 나누는 학습단체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봉사단체이다.
이번 행사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취미삼아 익힌 꼭두각시 무용과 각설이 타령, 노래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떡과 과일, 음료수, 의류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원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원생들은 “그 동안 외로웠던 시간을 잊고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마련한 자리여서 원생들이 더욱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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