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오지마을 생활안전시설 점검
완주, 오지마을 생활안전시설 점검
  • 완주=배청수기자
  • 승인 2006.03.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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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 유리마을 등 40개 오지마을에 대해 생활안전시설 점검은 물론 무료 시설개선이 이뤄진다.

 17일 완주군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40개 마을을 선정,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부적합 및 노후시설에 대한 무료 시설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에는 군 재난관리담당을 총괄 반장으로 3개 분야,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저소득 밀집지역, 산간벽지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누전차단기·콘센트 등 전기시설과 압력조정기, 휴즈코크, 가스렌지, 보일러, 모터 등에 대해 무료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점검 결과 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완주군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올해에도 자구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재난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현장 재난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마을은 다음과 같다.

 ▲삼례읍-원어전·유리·농원마을 ▲봉동읍-상장기·은하·원구암마을 ▲상관면-용신·마자·대아마을 ▲이서면-신월·신기·초남마을 ▲소양면-일임·위봉·다리마을 ▲구이면-원백여·두방·대덕마을 ▲고산면-소농·인풍·운용마을 ▲비봉면-동리·현암·원이전마을 ▲운주면-원구제·피목·원구당·삼거리마을 ▲화산면-옥포·금평·누하·상호마을 ▲동상면-원신·밤티·입석·은천마을 ▲경천면-구재·원가천·요동·죽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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