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결여된 여론조사 유포 금지하라"
"공정성 결여된 여론조사 유포 금지하라"
  • 익산=최영규기자
  • 승인 2006.03.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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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김상미 익산희망포럼대표
 열린우리당 익산시장 예비후보인 김상민 익산희망포럼대표가 일부 언론사의 왜곡된 보도에 이의를 제기하며 “신뢰성, 공정성, 객관성이 결여된 여론조사 결과 유포를 금지하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17일 김 후보는 “바른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언론사, 기자들의 명예를 더 이상 실추 시키지 말라”며 “최근 공정성이 결여된 여론조사 결과가 실린 모 생활정보 신문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진실한 보도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진실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매체가 신뢰성과 객관성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한다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거듭 밝혔다.

 또 “더욱이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접촉이 우려됨으로 배포 금지 요청을 받았고 검찰에 수사 의뢰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무차별 배포를 자행하는 저의를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방죽을 흐린다”란 옛글을 비유하며 “바른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언론사, 기자들의 노고에 찬물을 끼얻는 여론매체는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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