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주꾸미 축제 열려
오는 24일부터 주꾸미 축제 열려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6.03.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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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해역 고군산군도에서 갓 잡아 올린 봄철의 별미 주꾸미의 대향연 ‘제5회 군산 주꾸미축제’ 한마당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군산 수산물 종합센터에서 펼쳐진다.

 군산 수산물 종합센터 번영회(회장 김용권)가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열린음악회, 선창아줌마 선발대회, 미니콘서트, 요리경연대회, 주꾸미 게임잔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주꾸미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바가지 상흔 근절은 물론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야도를 비롯해 선유도, 무녀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소라껍데기를 이용 산채로 포획되는 주꾸미는 유난히 맛이 좋아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는 데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에 특효가 있으며 허약체질과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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