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부터 확대 보급해 온 저온저장고, 냉동기 등 버섯 재배사 환경개선시범사업을 통해 1kg당 2천500원(2004년 대비)이었던 버섯이 현재 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
또 익산의 느타리버섯 재배면적(균상면적)이 41농가 1만1천367평으로, 총 농가소득은 11억8천900만원이며 1농가 당 평균 277평에 2천9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예산 9천100여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3개소를 포함 냉동기 5개소, 재배사 우레탄폼 7개소 등 총 15개소에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냉동기는 여름재배 시 온도를 낮춰 재배횟수를 3회까지 늘릴 수 있어 버섯재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재배시설 현대화를 위해 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 느타리버섯 생산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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