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 비상체제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4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과 홍보에 전념한다.
또 읍·면 고산 봉우리에 30명의 감시원과 15명의 기동순찰 감시원, 27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전진 배치해 폐쇄 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감시, 산불취약지 순찰, 개별 소각행위 감시등 주간단위 행동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군 대책본부는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등의 불법 소각하는 행위 및 산불취약지역 및 폐쇄등산로와 입산통제구역내 입산행위 등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으로 적극 홍보에 나가고 있다.
군 산불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산불 위험요인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진안군청 산림축산과나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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