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남원에서는 유일하게 무소속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 민주당 최중근 후보와 함께 가장 빠른 정치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후보는 “중앙부처에서 30여년간 국정 전반에 걸쳐 중요업무를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원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후보는 “지금 남원은 마치 부도 직전의 비상사태를 실감케 할 정도로 경제, 인구, 교육문제 등에 있어 낭떠러지기에 몰린 심각한 상태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과감한 행정혁신과 일하는 공직사회 풍토 조성 그리고 기업유치 등 크게 5가지 공약사업을 내걸고 화합과 안정을 도모, 살 맛나는 남원을 건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후보는 현재 남원고등학교 총동창회장과 남원발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가운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속에 열우당, 민주당 후보와 함께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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