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풍초 야구부 소년체전 도내 대표 출전
군산신풍초 야구부 소년체전 도내 대표 출전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6.03.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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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신풍초등학교(교장 최금식) 야구부(감독 오순택)가 팀 창단 1년만에 오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내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전주공설야구장에서 벌어진 전북 예선 결승전에서 신풍초는 선수 전선수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동향의 라이벌 군산남초교를 12대2로 대파하고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당초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날 승부는 초반에 판가름 났다.

 신풍초는 5년생 우완 선발 이주현이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3번타자 이준현의 맹타(4타수 4안타·5타점)가 폭발, 대승을 거뒀다.

 오 감독은“열악한 조건속에서도 자신의 지도를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본선에 나가서도 호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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