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4일 고산면 서봉리에서 최충일 완주군수, 실과소장, 군청 직원은 물론 고산면노인회, 산림영림작업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ha 면적에 7년생 잣나무 1천500그루를 심고, 아름다운 국토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최충일 군수는 “맑은 공기와 자원을 제공하는 푸른 산은 우리의 가장 큰 재산”이라며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좋고 물맑은 청정완주 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정성스레 구덩이를 파고 나무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등 소중한 국토를 푸르게 가꾸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나무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식수를 추진했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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