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원예생산단지 최우수.우수단지 선정
도내 6개 원예생산단지 최우수.우수단지 선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06.06.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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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파프리카수출단지와 장수 화훼영농조합, 임실 장미영농조합 등 도내 3개 영농조합 법인이 농림부가 평가하는 전국 최우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고창 배영농조합 등 3개 영농조합 법인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부는 최근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 원예생산단지 126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단지 18개소(과실 6, 채소 6, 화훼 6)와 우수단지 18개소를 선정했다.

 원예생산단지는 고품질·안전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994년부터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단지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평가는 개별단지의 수출실적 및 신장률과 수출비중·집단화 정도·계약재배 및 품질인증 비중 등에 중점을 두었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김제 파프리카단지는 참샘영농 등 4개 법인 17농가로 이루어진 단지로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한 농산무역(주)과 품목 계열화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 파프리카단지는 농가들이 연합하여 생산·재배기술 공유·선별, 포장, 홍보, 마케이팅,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화훼류 부문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임실 장미 영농조합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일본 동경에 지사를 개설해 적극적인 수출마케이팅을 전개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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