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양상호씨 수년째 선행 미담
군산 양상호씨 수년째 선행 미담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6.07.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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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경암동에서 굿마트를 운영하는 양상호(37)씨가 수년째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있어 각박한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 5일 경암·구암동에 거주하는 생활 형편이 곤란한 중학생 15명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해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시가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경암동사무소에 기탁한 것을 비롯해 수년전부터 매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 계란 40판(시가 15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선행을 해오고 있다.

 양 대표는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 ”이라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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