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백원장은 “남원은 남원만의 남원이 아니며 한국의 남원, 세계의 남원이다”며 “한류의 본고장은 남원이며 바로 남원의 문화다”고 주장해 특강에 참여한 300여 시청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혔다.
특히 백원장은 “미래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다가온다”라고 강조하면서 “첫째 춘향의 문화를 한류의 중심이 되게하라, 둘째 춘향전을 세계적인 뮤지컬로 승화시켜라, 셋째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하라, 넷째 한국학을 가르쳐 유학생을 오게하라, 다섯째 무공해 농산물 생산을 상품화하라” 등 남원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 남원은 타 자치단체보다 무한한 자원을 지닌 자치단체로서 3C(Clean Water, Clean Air. Clean Sight)와 3F(Feeling, Fashion. Fancy) 운동을 전개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행정 철학 마인드로 첫째 행정은 예술이다, 둘째 행정은 지혜와 실천이다, 셋째 행정은 끊임없는 혁신이다, 넷째 행정은 조직력이다, 다섯째 행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인적자원이다며 행정의 5가지 철학을 제시, 현실 행정에 적극 접목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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