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당국은 4일 “서울에 본사를 A기업 근로자 16명이 서울을 갔다오면서 도시락을 나눠 먹은 뒤 박모씨 등 10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가져온 도시락을 먹은 가족 2명도 같은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 환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은 4건에 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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