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 전북 초중고 축구대회
현대자동차기 전북 초중고 축구대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6.09.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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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06 현대자동차기 전라북도 초·중·고 축구대회’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축구협회(회장 김문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이리동초등학교와 이리동중, 전주공고를 비롯해 초등부 10개 팀, 중등부 6개 팀, 고등부 4개 팀 등 20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장소는 전주 종합경기장(중·고등부)과 고산에 위치한 전북현대 전용 훈련장(초등부)에서 각각 나뉘어 열린다.

 지난 95년부터 도내 축구 꿈나무 육성과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이 대회는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을 비롯해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참가 팀은 물론 삼례초등학교, 삼례여중, 한별고 등 3개 여자팀에도 축구부 육성 지원금과 함께 축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 이철근 단장은 “도내 축구 발전의 요람이 되고 있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5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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