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 민심속으로
송하진 시장, 민심속으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06.09.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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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4기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 송하진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심속으로 파고 든다.

 취임 3개월째를 맞은 송시장이 찾아가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두달간의 일정으로 관내 각 지역별 민심 수렴에 나서는 것.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송시장은 5일 풍남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33개 동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시장은 특히 이번 현장 체험 기간동안 중소 제조업체와 재래시장을 집중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시책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시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거나 소외됐던 곳을 찾아 여론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풍남동을 시작으로 추진되는 송시장의 현장 체험은 관내 지역별 현황과 동지역 업무 청취,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탐방, 주요 현안 사업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송하진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 파악해 행정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고객 만족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고 소외받는 이들을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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