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종사건 처리를 보며
최근 실종사건 처리를 보며
  • 조석종
  • 승인 2006.12.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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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류가 역사의 창조 이래 영원한 미래에 이르기까지 성경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되 인간을 가장 귀중하게 창조하셨음을 깨달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인간생명의 소중함은 어느 누구도 평가할 수 없는 영원 불변함으로 생명이 근본이고, 살아있어야 하는 삶자체 만이 존재할 뿐이다.

 새생명의 탄생은 하나님의 축복이 없이는 어떤 시간에 어느 곳에도 태어남이 없기에 모든 인류의 축복의 대상이고, 이 생명이부모에게 맡겨져서 양육되고 교육되는 과정을 통하여 인격체로 세워지며, 사회에 공헌하는 인생살이가 시작되고 마무리되며 역사적인 사건으로 갖어이나 사회 혹은 국가로 발전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할 때, 한 인간 한 사람의 한 생명은 이 지구상에 어느 존재물과 가치를 비교 받던지 혹은 상품시 되던지 할 수 없는 최고 최상의 위치에 있는 것임을 어느 누가 주장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무지막대한 짐승만도 못미치는 인간이 순간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목숨을 희생하라는 강요를 했다면 이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 중에 죄인임으로 국가는 전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심판을 내려 처벌해야 마땅할 것이다.

 요즘 도내에서 최근에 일어난 실종사건을 보며 피해 당사자나 피해 유가족들의 입장이 되어 가슴아픔이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기에 몇가지 제언함으로 다같이 함께 위로를 받고자 한다.

 첫째는 피해자나 유가족을 내 이웃으로 사랑하며 위로하자!

 어느 실종사건이나 기쁨이 있기는 커녕 슬픔이 대부분이기에 함께 더불어 슬픔을 나누지는 못할 망정 개인의 감정으로 유언비어를 쉽게하며 마음의 상처를 주어서 잠자려는 상처에 다시 불을 지르는 행위는 결코 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어느 누구나 슬픔이 가득한 실종사건 앞에서는 조용히 침묵하는 자세에서 피해 당사자나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여 안정을 새롭게 찾을 수 있도록 권면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사건의 밝힘을 미루지 말고 신속한 자세로 공개 수사로 하며 공동 관심사를 가지자!

 우리 생활 주변에는 안전 불감증이라는 용어가 유행어 처럼 돌아가며 놀램의 표정이 무뎌지고 있다.

 사회생활의 삶 속에서 사건은 있을 수도 있고 이는 나의 일이 아니고 남들이 흔히 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우매한 방심에서 오는 생활태도인 것이다.

 이러한 무관심은 사건 발생을 자연 발생적인 관념으로 볼 수 있고 안일한 사고로 신속한 공개수사를 하지 못하고 지루한 비밀수사를 하게 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비밀수사는 경찰기관에만 의존하는 수사로 한갖 미재사건으로 남아 두고두고 사건 피해자나 유가족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안타까움으로 남을 염려가 많다고 본다.

 그러므로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세상에 알려서 모든 민심을 동원하여 공조수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처에 대한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사회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는 민심을 경찰수사에 총동원 협조하는 풍토를 조성하자.

 우리들은 낮과 밤을 교채하여 시간을 공유하고 밝고 어둠의 생활을 반복하며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삶에서 불행한 범죄 행위는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따뜻한 인심, 명철한 인심을 찾아서 범죄가 민심앞에 굴복하는 분위기가 이루워져야 경찰의 수사가 신속 정확한 나머지 효율적인 수사결과로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루 하루를 평안과 안전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이어가는 사람만이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전주성경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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