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신도시개발사업이란?
삼봉신도시개발사업이란?
  • 김원기
  • 승인 2007.02.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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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의 신도시개발사업은 완주공단(전주3공단)과 첨단산업단지의 배후도시의 조성을 위하여 1990년도부터 입안하였으나 그 추진이 지지부진하였고 1996년도에 신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건교부의 반려로 무산되어 이 지역에 투자하였던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다. 2006년 3월부터 완주군은 다시 약 20~30만평의 신도시개발을 추진하여 왔었다.

현재 전주3공단과 첨단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되었으며 추가산업단지의 건설이 필요하게 되어 타당성용역결과 100만평정도의 제2과학 산업단지조성이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 LG산전과 첨단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게 됨으로서 배후도시의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건교부는 2006년 12월 28일 사업시행자를 주택공사로 완주삼봉 국민임대주택단지예정지구로 지구지정하고 2007년 1월 4일 건설교통부고시 제2006-630호로 고시함으로서 개발계획승인이 확정됐다.

개발계획에 의하면 위치는 삼례읍 수계리, 봉동읍 고천리 일대이며 택지조성과 주택건설은 2012년까지 완공예정이다. 본래는 삼례읍과 봉동읍을 15만평씩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농림부의 반대로 삼례지역으로 편중되게 조정되었다. 총사업비는 2,407억원이 투입되고 용지보상은 2007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상비는 722억원이다.

개발면적은 914,994㎡(276,786평)이며 수용인구는 16,008명으로 단독주택 264세대 공동주택 4,899세대로서 총 5,163세대이다. 주택건설용지이외에도 근린생활시설용지 2,617㎡(792평) 준주거용지 9,175㎡(2,775평) 상업시설용지 29,573㎡(8,946평)이 조성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를 설치하며 공공청사용지 44,345㎡(13,414평)를 조성하여 완주군청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국민임대 21평형 2,612세대, 분양 34평형 1,853세대, 45평형 434세대(장기임대포함)가 모두 고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2008년부터 착공한다.

개발계획의 관계서류와 도면은 완주군 및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비치하고 있으므로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다.

<전원부동산 24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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