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지역 고로쇠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 전국 각지에서 전북의 고로쇠를 마시고 우리 지역만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전북을 찾는다.
그렇다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의 고로쇠의 효능과 마시는 법, 보관법을 알아보자.
#수액의 효능은?
고로쇠 수액 1L에는 황산 176.6mg, 칼슘 638mg, 나트륨 5.6mg등 10여 종의 미네랄과 지당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신경통과 위장병, 관절염, 습진, 변비치료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잔병치레를 막아주는 등 몸 속의 노폐물을 씻어주고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신비의 물로 알려져 있다.
#수액 마시는 법
일반 생수와 달리 한번에 많은 양을 마셔도 탈이 나지 않는다. 따뜻한 방이나 찜질방 등에서 오징어 등과 같이 마시면 물리지 않고 많은 양을 마실 수 있다. 고로쇠 수액으로 삼계탕과 식혜 등을 해 먹어도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냉동된 고로쇠 수액을 녹이면 빨리 변질될 수 있으니 곧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단맛을 많이 느끼려면 상온에 2~3일 놓았다가 마시면 된다.
#보관 방법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 뿌옇게 뜨는 침전물은 식물성 섬유와 자연분당이 얽혀서 생성되는 것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
단기간 안에 마실 수 없으면 생수병이나 유리병에 나눠 냉장 보관하면 된다. 3월의 평균 날씨에는 1주일, 냉장실 보관에는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수액을 담는 용기에 따라 플라스틱 냄새가 배어 나올 수 있다.뿌옇게 탁해지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은 당도가 점차 올라가는 현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