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철 신임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박진철 신임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 김은숙기자
  • 승인 2007.03.0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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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9일 오후 6시 전주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박진철 신임 연맹장은 “스카우트가 전 세계적인 조직인 만큼보다 더 활발할 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스카우트인으로서 전북연맹 운영의 책임을 맡아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취임 소감은.  

 ▲스카우트인으로서 전북연맹 운영의 책임을 맡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0여년간의 스카우트 활동을 경험 삼아 연맹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평소 스카우트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며 참여해 왔습니다. 부족하지만 소명으로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새천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스카우트 운동에 시간과 정열을 다 바치겠습니다.  

 -취임하면서 내세운 캐치프레이즈가 있다면. 

 ▲3가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습니다. 우선 새롭게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올 해는 스카우트 운동을 B. P(베이든 포우엘)경이 창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북연맹이 5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50주년 발간사를 마련하면서 100년을 기약하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또 사회봉사와 개척정신을 더욱 강화해 나가 힘있게 키우자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인 송광훈련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자 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최근 전북연맹이 안고 있는 과제는 크게 4가지 입니다. 우선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카우트 과정을 도내 모든 대학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입니다. 둘째는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세째, 스카우트 활동을 초등학교 중심에서 중· 고등학교로 잘 연계시켜 이음줄이 끊어지지 않게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도내 인구 감소와 함께 스카우트 대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바라던 우리의 회관을 건립할 것입니다. 임기 중에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회관건립 기필코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맹의 역할이 있다면.

 ▲스카우트는 전 세계적인 조직입니다. 그만큼 전북을 세계적인 도시로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는 2008년 익산에서 열리는 제 10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은 우리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08년 7월 7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15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아마 우리 지역에 150개국이 방문하는 것은 흔치 않을 일일 것입니다.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전북을 홍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전통한옥마을과 고창고인돌 등 지역 유명 관광지는 물론 새만금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중입니다. 이러한 국제행사의 개최가 ‘전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명실공히 세계화된 스카우트,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스카우트 인간미가 넘치는 스카우트, 새로움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스카우트가 되도록 노력하길 바랍니다.

 특히 스카우트 운동의 성서로 불리는 ‘scouting for boys(소년을 위한 스카우트)’를 전북연맹 지도자와 대원들 Scout가족은 모두 읽었으면 합니다.

 일찍이 케네디 대통령은 보스턴 시민에게 한 연설문에서 ‘우리는 먼 훗날 역사의 법정 앞에 서게 되며 그때, 역사는 우리에게 4가지 질문을 던진다’는 내용을 본 일이 있습니다, 첫째, 당신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느냐? 둘째, 과거와 미래를 판단하는 총명한 사람이었느냐? 셋째,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성실한 사람이었느냐? 넷째, 공적인 선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었느냐? 는 질문입니다. 저는 이 같은 질문을 되새기며 행동의 좌표로 삼아 스카우트 운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스카우트 가족 여러분의 큰 뜻을 받들어 명실공히 청소년 사회 교육기관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행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선진 연맹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프로필>

 학력 

 △전주사범학교

 △전주사범대학 생물과

 △공주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경력

 △전주고교 교사

 △전주학생과학관 교육연구사

 △전북 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전북 교육청 과학교육담당 장학관

 △진안여고 교장

 △전북도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장

 △전북체육고교장

 △전북우드배지협의회 회장

 △전북 교육청 중등교육 국장

 △전북체육회 이사

 △전주서중 교장

 △전주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상임고문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훈육위원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조직강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연맹장

 포상

 △대한체육회 회장 공로패

 △무궁화 동장

 △봉사대상

 △무궁화 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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