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날 유래/전북의 발명영재교육
발명의 날 유래/전북의 발명영재교육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7.05.1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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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의 날 유래> ‘발명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다’

 

 ‘발명의 날’은 1442년(세종 24) 5월 19일 조선 세종대왕의 세자인 문종이 측우기를 고안했다는 ‘세종실록(世宗實錄)’의 기록으로부터 이 날을 발명의 날로 제정된 기념일이 5월 19일이다.

 2007년 5월 19일이 제42회 발명의 날이다.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여 하루가 다르게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전국토의 70%가 산이고 나머지 30%가 평야지대로 쓸모있는 땅은 많지 않을뿐더러 보존자원이 별로 없어 석유, 철강석, 목재 등 많은 자원을 수입하여 외화의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크다.

 이에 우리민족이 살길은 미국의 MS사의 빌케이츠나, 쥬라기 공원의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한사람이 벌어들이는 돈이 우리민족 전체가 벌어들이는 돈보다 많은 우수한 영재인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라북도의 발명영재교육>

 

 전북도교육청에서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보존자원이 절대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을 볼 때 인구밀도가 세계 4위로(476명/㎢) 발명교육만이 우리민족이 살길임을 인식하여 발명영재의 창의력 신장과 특허획득을 확대하고 발명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발명교육에 임하고 있다.

 현재 전북도교육청에서 13개 발명교실을(전주전일초, 전주인봉초, 교육정보과학원, 익산초, 군산중앙초, 김제여중, 부안동초, 순창중, 정읍동신초, 남원도통초, 장수초, 임실동중, 고창삼인종합학습장)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각 지역 발명교실에서 발명영재아 20명을 선발하여 발명심화교육과 함께 학생들 전원이 발명 특허를 1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발명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발명전담교사에게 발명직무연수 및 워크샵을 통해 교사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발명지도가 체계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연계지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학생에게는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주는 발명교육의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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