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18일 3개 지역 사업 참여 학교별로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38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남선 해양수련원 운영부장의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역 지원사업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군산 소룡초등학교 김서희 교사의 ‘모니터 활동 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 밖에 향후 모니터 요원은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월 1∼2회에 걸쳐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계한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우수사례 및 효율성 등을 분석하고 전용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 결과를 수합해 ‘모니터 활동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군산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주와 익산시가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11년까지 지역당 총 4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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