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16일 자원봉사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무려 38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2대 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문박람회임을 감안할 때 높은 호응도인 것으로, 특히 20대 중반의 지원율이 84%에 달하는 등 젊은층 관심이 무한증폭했다.
특히 도내 무역학과, 유통물류학과, 경영학과 등 물류관련 학과의 전공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평소 물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이주여성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통역 분야에 다수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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