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연서 월드투어명 '레인스 커밍' 사용
연기자 겸 가수 비(25)가 미국 공연에 '레인'이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법원이 '레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비는 월드투어 명인 '레인스 커밍(Rain's Coming)'이란 타이틀로 30일 L.A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네바다주에 위치한 음반기획사 레인 코퍼레이션(Rain Corporation)은 지난해 12월 비가 '레인'이란 이름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펼친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서비스권 소송을 제기했고, 앞으로도 공연에 '레인'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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