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과 미소의 위력
친절과 미소의 위력
  • 김양옥
  • 승인 2007.07.16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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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의 시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표현력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이나 사고를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표현력이다. 상대방을 이해시키지 못하는 표현은 자신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팩트(impat). 이 임팩트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다. “알았어”, “과연 그렇군!”, “잘 알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옳다!”라며 무릎을 치게되면 이것이 바로 임팩트의 위력이다.

성공을 하여 이름이 알려진 하버드 대학 졸업생들에게 “지금의 당신이 있기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되어준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간관계 구축능력”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마케팅 등의 외면적인 비즈니스 스킬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공부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이 능력이야 말로 바로 표현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주위에 알려 이해시키고 협력을 구하여 성과를 얻어낸다! 이것이야말로 표현력이 부족하다면 도저히 부릴 수 없는 재주가 아니겠는가!

 표현력에 따라서 일의 성과는 마이너스, 플러스가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비즈니스면도 지휘자와 같은 입장이 아닐까 생각하여 본다. 지휘자 혼자서 연주를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혼자서는 일을 할 수가 없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힘을 끌어들여 뛰어난 하모니를 연출해내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서 가장 기본의 효과적인 표현기법을 알아보면 첫째, 마음을 열어주는 인사를 하라.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먼저 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인사이고 인사는 마음을 여는 첫 의미이다.

 둘째, 나의 인사는 몇점인가 생각하며 미소 지어라.

 인사만큼 중요한 표현술이 바로 미소인데 웃는 얼굴은 마음의 여유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셋째, 악수를 잘하라.

 악수를 하면서 상대를 보는 표현이 바람직한데 선거도 악수를 해보면 당락을 예상해본다는 (악수점) 이야기가 있다. 상황에 맞는 악수를 통해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 줄때 상대와의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다.

 넷째, 상대의 이름을 불러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름을 부르는 것은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며 가장 가까워지는 무기다.

 다섯째, 명함을 이용하라.

 첫인상이 중요하듯 처음 인사할 때 상대의 명함을 받으며 예의를 갖추고 명함을 보면서 대화를 시작하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여섯째, 감성을 길러라.

 누구나 지적능력, 정보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가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 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표현을 하는가에 따라 상호관계가 형성되고 거래가 이루어진다.

 명령조의 대화보다 협의의 대화로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표현으로 생활 할 때 상대는 관심을 갖고 마음의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표현과 감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는 길에 모두가 동참하여 변하는 사람이 될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공의 길이다.

<한국스피치&리더쉽컨설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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