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주시정 순항
올 상반기 전주시정 순항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7.07.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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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시가 올 상반기에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업들이 대체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약사업 118개를 포함한 150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평가 및 심의 결과 모두 147개 사업이 사업 진도 면에서 완료 및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성과면에서도 우수사업이 89개, 향상사업이 51개로 우수 및 향상 사업률이 93%에 달했다.

 하지만 장애인복지관확충사업이 유보 중이며 서북부권 신성장벨트 녹색생태띠 조성사업과 동고산성∼오목대 주변 전통 생태 숲 복원사업은 시기 미도래 사업으로 분류됐다.

 또 중소유통 공동물류센터 운영 컨설팅제도 운영 등 7개 사업은 노력사업으로, 그리고 노인재도전추진위원회 운영사업 등 3개 사업은 부진사업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추진성과가 미흡한 10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집중적인 자체분석을 실시함은 물론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수시로 정책조정회의를 통한 효과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민간위탁된 48개 사업(민간위탁시설 38개와 민간위탁사무 10개)에 대해서도 평가단을 구성, 오는 10월까지 평가를 완료해 11월 중에는 종합평가 등급을 결정해 각각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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