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長壽브랜드 활용하자
순창 長壽브랜드 활용하자
  • 정진룡
  • 승인 2007.08.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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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농촌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변한지는 이미 오래 전 일이다.

또한 농촌 어딜 가나 외국처녀들과의 결혼중개 현수막이 걸려 있는 상태이며, 점점 줄어드는 주민 수를 보면서 과연 ‘우리 농촌의 앞날이 밝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라는 반문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정보화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사회의 다양성이 증가하면 할수록 인간의 본성은 자신의 건강(Health)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기는 것(Entertainment)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 가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TV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성향에서 알 수 있다. 건강이라는 문구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낄 것이다.

또한 국내 택배물량도 해마다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서 한적한 농촌에서 자의 건강과 오감만족을 즐기는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長壽와 장류가 전국 제일인 순장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과 가공식품 그리고 청청지역이라는 자연환경을 접목시켜 건강과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브랜드화 해야한다.

예를 들어 모든 순창지역 생산품에 ‘100세를 넘어선다.’라는 순창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홍보를 할 경우 우리 순창지역의 생산품 판매량이 증가되어 경제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복원된 자연환경에 멸종위기에 처한 각종 동·식물들이 서서히 돌아오는 것처럼 순창지역 인구도 자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와 같은 환경의 변화속에서 순창우체국은 주민의 삶에 어떤 행복감을 안겨 드릴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으며 여러 방면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순창지역 특산품의 자체 판매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1년 제정한 순창우체국서비스헌장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중심의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며 이에 대한 실천을 위하여 전 직원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고객에게 한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순창 주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정보통신부 직원 3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사내 인터넷망을 통한 고추장, 복분자, 쌀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 순창지역 특산품을 2억 3천만원 정도 판매한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www.epost.go.kr)’에서의 매출증대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항상 주민에게 행복감을 안겨드리는 우체국이 되기 위하여 100여명의 순창우체국 직원들은 항상 열린 귀와 눈으로 세심하게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여 고객만족 최우수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순창우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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