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존의 재해복구사업 발주 단계는 실시설계 용역의 경우 8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공사는 12단계를 거치도록 돼 있었다.
이처럼 복잡한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어 피해 발생 후 복구 공사가 이뤄지기 까지는 최소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이 소요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차질이 초래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실시설계 용역은 5단계로, 공사는 5-7단계로 절차를 대폭 단축시켜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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