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년 동안 모두 45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북대와 전주대 등 2개 대학 122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학점제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체와 학생 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에 따라 이를 대폭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중 우수 중소기업 및 대학을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조사하여 10월 중에 산·학·연 MOU를 체결하고 2008년부터는 예산 확보 후 현장실습 학점제를 확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기업체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함으로써 현장 적응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고 있는 현장실습 학점제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졸업 후 맞춤형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