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처 인력증원 수용결정…연내 가동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이 9개월의 노력 끝에 확정됐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을 위한 인력 증원에 대해 기획예산처에서 수용결정을 함으로써 지사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매개로 공사와의 관광개발 및 관광홍보, 마케팅 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도는 말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정읍내장산 리조트 개발사업의 정상적 추진과 함께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 새만금 복합레저단지 조성, 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 건설,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 등 도내 굵직한 개발사업의 관광공사 참여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는 강조했다.
도는 향후 지사 설립일정과 관련, 조직개편(안)의 이사회 상정과 경영위원회 논의 등 관광공사 내부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는 전북지사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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