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
  • 편영수
  • 승인 2007.08.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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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관광단지의 역사는 민선2기 유종근전지사시절 전북도에서 용역 발주하여 시작을 하였고 민선3기에 전북도에서 전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담당박사들과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발로 뛰어 올 1월21일 마지막 환경성 검토까지 7번이나 본인이 거의 안내를 도맡아 해 주어 이제 도의 심의가 통과되고 중앙정부에서 승인만 끝나면 관광지 지구지정이 마무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2004년관광진흥법 개정 개발권자는 군산시 임)

이에 부응하여 새만금과 국제해양관광지를 개발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만금관광개발이라는 회사를 도내 기업이 투자하여 설립을 하여 군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민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004년개정 관광진흥법제6조(지정)개발권자는 군산시 임)

그런데 민선 4기 들어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다름 아닌 주도권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전북도는 도의 의지대로. 군산시는 시의 의지대로 가는 것이다.

본인은 2006년 새만금관광개발이 설립되고 지금까지 31번째 투자자들을 새만금방조제 비응도 입구부터 설명을 하고 신시도 화연봉에 올라가 고군산을 한눈으로 바라보고 나서 다시 쾌속선을 타고 야미도에서 장자도와 선유도를 돌아서 무녀도를 거쳐 신시도를 한바뀌 돌아서 오면 모든 투자자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을 보았다.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왜 가느냐” “대한민국에도 이런 곳이 있느냐”라고 하시는 분 “이런 곳을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을 해서 국부를 창출해야지 왜 지자체에서 개발을 하느냐” 하는 분들이 두팀이나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안내하는 본인도 가슴 뿌듯하고 앞으로 정말 희망이 있는 관광지로 개발이 되고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다

그런데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투자자들의 전체가 한결 같은 이야기를 한다. 왜? 전북도와 군산시가 따로따로 가지요? 하는 이야기다. 외지의 투자자들이 볼 때는 주인이 둘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한 두번 듣는 게 아니다. 안내하는 본인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도와 시가 하나 되어도 투자가 될까 말까하는데 두 곳이 따로 노는 것을 투자자가 볼 때는 발길을 다른 데로 돌리고 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자 이제까지 본인이 안내를 하고 느낀 점을 한 가지 제안을 하겠다.

전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용역을 한 것을 마무리해서 좋은 상품으로 개발권자인 군산시에 넘겨주고 모든 행정을 총 동원해서 유치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주고 군산시에서는 개발기획단을 조직해서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려야 할 시기가 왔다.

2009년 상반기에 새만금방조제 완공이 되는데 국내외에서 몰려드는 500만명 아니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어떻게 할 것 인가 고민할 시기가 왔다.

방문했다가 그냥 가면 아무 소득이 없지 않은가 이곳에 정적인 관광을 할 수 있게 하루속히 투자자들이 몰려 왔으면 한다. 항간에 난 개발이라는 이야기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이미 많은 시간과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간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용역을 마쳤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개발의 목적은 무조건 환경친화적 개발이다. 지역의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모든 차량은 신시도까지 갈수 있게 하고 무녀도부터는 모노레일과 자전거와 도보로만 갈수 있도록 하고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내부에 다니는 모든 차량은 전동카로 바꿔어서 매연이 나오지 않는 쾌척한 환경으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개발이 된다면 대대손손 관광지로 갈수 있는 좋은 안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지금까지 씨를 뿌려 키워만 왔다 그러나 이제 수확을 할 때가 온 것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하나가 되어서 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하여 누구의 공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고 도민 모두에게 이 공을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다.

<사단법인 범전북국책사업유치추진협의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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