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의원의 이번 예산확보로 도내지역 전문인력 양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확보는 채의원이 지난해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기술연수센터가 근로자들의 재교육을 통해 서민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노동부를 집중적으로 설득한게 주효한 것.
연수센터는 앞으로 ▲근로자를 대상으로 성장 동력산업에 필요한 선진기술, 전문인력 양성 ▲재직근로자 기술향상 교육 및 청년실업자 취업교육 등 신기술 훈련기관을 통해 직업교육을 맡게 된다.
채 의원은 “팔복동 소재 도시첨단산업단지 부근에 연수센터가 들어서면 생산과 교육이 어우러져 신성장 맞춤인력 배출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성장 첨단산업 맞춤인력 배출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노동부와 한국폴리텍(옛 기능대학)김제대학 등이 시행하는 전주신기술연수센터는 2년간 200억원이 투입돼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술센터 건립사업을 두고 타 지자체에서도 유치경쟁에 뛰어들어 막판 전주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채 의원 특유의 뚝심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전주유치의 결실을 맺었다는게 주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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