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수확기 농작물 관리가 중요하다며 조생종 벼의 적기수확을 위해 논에 물빼기를 잘하고 날이 개는 대로 수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중만생종벼는 수확일자를 고려하여 너무 일찍 물떼기는 지양하고 벼멸구를 비롯한 후기 병충해 발생 상황을 잘 관찰하여 필요할 경우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쓰러진 벼는 바로 4∼6주씩 묶어 세워 수량감소를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들의 세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고 9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