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결산특위에서는 전북도의 2007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의 0.7%인 227억9천400만원이 증액된 3조1천644억 3천만원으로 11일부터 각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배승철 위원(익산1)은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시 사용될 예산인데, 본예산에 편성된 예산의 일부를 집행부 임의적으로 세출예산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이 건전한 재정운영이냐”고 강하게 따져물었다.
○…이학수 위원(정읍2)도 “부안지역의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정읍지역 벼의 피해 파악이 제대로 되었느냐”고 물었다.
○…김동길 위원(비례)은 “용역비의 건전한 집행이 절실하다”고 주장한 뒤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 꼭 외부에 용역을 주어야 하는냐”고 다그쳤다.
○…이영조 위원(비례)은 “생체협은 공익단체로서 최근 특정정당 선거인단 모집 우편요금 집행으로 사회적 무리를 빚고 있는 점에 대한 지도·감독기관으로써의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따졌다.
○…김용화 위원(군산1)은 “세입 추계를 확실히 하여 세출예산을 편성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명수 위원(장수2)은 “장수영농사과조합 운영주체를 빨리 정하여 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또 임동규 위원(고창1)은 “시책추진업무추진비가 추경예산에 과다 반영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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