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동도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은 군산 수송지구 동도미소드림 아파트와 나운동 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이 있으며 남원시에 동도미소드림 현장까지 모두 3개 현장에서 총 1천612세대의 공동주택이 신축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군산 나운동이 40%, 수송지구가 63%, 남원 동도미소드림이 9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동도 부도에 따른 전문건설업체 및 입주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건축과장을 반장으로 한 특별 대책반으로 하여금 입주민 동향과 업체별 납품, 공사대금 미지급 현황 등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또한 공동주택 분양 보증사로 돼 있는 대한주택보증사와 사업 주체와의 중재 및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재개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동도의 부도로 인해 지역 영세 업체 및 입주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재개를 위한 시공사 재선정 및 업체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주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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