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제주가 18.9%, 울산이 18.2%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이는 2002년 민주당 경선 때 제주 85.2%(792명중 675명 투표), 울산 71.4%(1천424명 중 1천17명 투표)의 투표율에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수준이다.
당시 민주당은 190만명의 국민선거인단 신청자 중에 추첨을 통해 3만5천여명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했으나, 신당은 이번 경선에서 선거인단 신청자 전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했고 신당에 대한 무관심, 선거인단 동원논란, 악천후까지 겹치면서 투표율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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