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혼불이여~
꺼지지 않는 혼불이여~
  • 김효정기자
  • 승인 2007.10.0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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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혼불문학제 9일 전주서 개막
‘혼불을 넘어서니 또 빛나는 혼(魂) 이어라’

혼불기념사업회(위원장 장성수)가 주최하는 ‘제7회 혼불문학제’가 9일∼12일까지 최명희문학관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행사기간을 4일로 확대하고 원광대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포럼,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함께 ‘문학과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을 함께 진행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최명희 청년문학상, 초등학생손글씨 공모전, 혼불학술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최명희 산문문학의 공간과 자아’란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장일구 전남대 교수, 윤영옥 문학평론가, 박양근 부경대 교수가 발제하며 최명표 문학평론가, 장미영 전주대 교수, 유인실 수필과 비평 편집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10일∼12일까지 최명희 문학관에서 진행되는 ‘문학과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최명희를 비롯한 전북의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영화 감독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식이 동생 광태’의 김현석 감독(10일), ‘송환’의 김동원 감독(12일)과 만남의 시간 및 좌담회가 이어지며 11일 오후 1시∼5시까지는 문학심포지엄을 통해 최명희, 채만식, 서정주 등 전북의 대표 문인들에 대한 작품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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