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물꼬' 양궁이냐 사격이냐
'金물꼬' 양궁이냐 사격이냐
  • 광주=송영석기자
  • 승인 2007.10.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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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메달 유력
대회 첫날, 노메달이라는 다소 비참한 결과로 출발한 전북이 첫 금메달은 9일 정오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예상되는 종목은 양궁과 사격. 나란히 9일 정오께 경기가 마쳐질 것으로 보이는 이 두 종목 중에 전북의 금물꼬가 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궁에서는 역시 전북도청의 박성현과 이성진 중 한 명이 첫 금메달 후보로 유력시 되고, 사격에서는 임실군청 권총 단체 및 개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6개 종목 428명이 출전하는 개인 종목에서 전북은 수영에서 진근민과 탁미영이, 레슬링 정인용, 유도 박선우, 양궁 한일장신대 장진호 등이 메달 후보감으로 주목된다.

또 12개 종목 18개 팀이 참가하는 9일 단체전에서는 축구의 이리고와 배구 남성고, 럭비 이리공고, 세팍타크로 원광대 등이 1회전 통과를 노릴 예정이다.

전종수 총감독은 “전북의 객관적 전력은 전국 16개 시·도 중 중하위권이지만 모든 선수와 임원이 단결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첫 시작이니만큼 남은 기간동안 선수단과 함께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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