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예산제 수렴안 꼭 반영해야"
"시민참여예산제 수렴안 꼭 반영해야"
  • 황경호
  • 승인 2007.10.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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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발언
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송천동 오송지구 아파트단지 주진입로와 인근 공사현장 진입로 확보가 매우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2동)은 30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진흥 W-park 주진입로 개설이 아직까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자칫 준공검사 차질 등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데다 인접한 현대 I-Park 공사 현장 진입로 역시 확보되지 않은 채 주변 도로를 공사차량이 이용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관우 의원(진북·인후 2동)은 “1조 원 시대의 도래가 예상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동감하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부탁하며 이번에 실시한 시민참여에산제 등에서 수렴된 대안 등이 제대로 예산편성에 반영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예산의 적재적소 편성을 당부했다.

○…장태영 의원(삼천 2·3동)은 “현재 전주시가 선포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압축베일쓰레기에 대한 전처리 설비도입과 비가정부분 시설의 재활용품 배출요일제 즉각 시행, 구청 홍보계 부활을 통한 전담 홍보체계 구축,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과 기준 단순화, 쓰레기규격봉투를 소각가능쓰레기봉투로 개명, 적극적인 시민의식 전환 계기 조성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병오 의원(중앙·풍남·노송동)도 “기린봉아파트는 오수관이 매설되지 않아 악취로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화조 수거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구도심 전체는 하수관거 정비 사업마저 차별을 당하면서 피해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데 이들 지역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 정책이 전혀 없다”며 내년부터 오수관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이들 지역의 조속한 사업착수를 촉구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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