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서 (주)코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지역 영종도 운북지역에 전주대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해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려는 대학과 기관은 영종지구, 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 등에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연세대, 인하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서울대, KAIST 등 국내 대학들도 외국대학과 제휴를 맺고 2011∼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대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외국대학과 협력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전북지역의 특색을 살려 식품산업의 발전, 세계미식문화관(Epicurium)운영 등 특성화 정책을 수립하여 수도권 진출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별도로 전주대는 지난 22일 경기도 영어마을 PJ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수익성과 수도권 외연확대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코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운복 복합레저단지 개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리포(Lippo)컨소시엄 지분 참여업체다.
한성천기자 s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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