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연구원과 외교안보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10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성과와 향후 북미관계를 비롯해 북·중, 북·일 관계 등 주변국 정세 변화에 대해 두개의 주제로 나누어 개최된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학술회의를 통해, 향후 남북관계를 비롯해 북미와 북일 등 주변국의 정세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의는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남북관계’의 대주제로 송정호 우석대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과제’, 최강 외교안보원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에 대해서 각각 발표하고 이경재 전북일보 논설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장낙인 우석대 교수 사회로 진행될 제2회의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동북아 정세’의 대주제로 이갑헌 우석대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중관계’, 조양현 외교안보원 교수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일관계‘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이병렬 우석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성천기자 s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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