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과 한마음 자모회의 부모합창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본 행사에서 송미경 자모대표는 “장애인 가족지원제도와 장애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건립, 정신지체·발달장애·뇌병변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등을 요구한다”는 8개 대정부 건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김학권 정라북도장애인부모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호자나 부모가 없이도 삶의 질을 보장받고 인권을 보호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한다”면서 “평생 사회로부터 소외받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적 제도를 미련하도록 부모들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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